뉴욕 증시, 뜨거운 美 노동시장…'파월의 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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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2월 6~10일)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과 기업들의 실적 등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이 최근 고용 지표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파월이 연내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강한 발언을 내놓는다면 시장의 랠리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이번주에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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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2월 6~10일)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과 기업들의 실적 등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파월 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파월 의장이 최근 고용 지표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지난주 발표된 1월 고용 지표에선 신규 고용이 51만7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3.4%로 196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용이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Fed가 경기 침체를 걱정하지 않고, 긴축을 계속할 여지가 커지게 된다. 파월이 연내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강한 발언을 내놓는다면 시장의 랠리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고용 시장이 강한 수준을 유지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Fed가 섣불리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금리 인하 신호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월가는 보고 있다.
이번주에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듀폰, 치폴레, 월트디즈니, 펩시코, 페이팔 등의 실적이 예정돼 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 7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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