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김단비 맹활약, 우리은행 정규경기 우승 매직넘버2, 박지수 없는 KB 이대로 무너지나

2023. 2.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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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현과 김단비가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이 매직넘버를 2개만 남겨뒀다.

우리은행 박지현은 올 시즌 김단비에게 가렸을 뿐,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낸다. 사실상 메인 볼 핸들러룰 수행하면서 1~3번을 오가는 윙맨 역할을 효율적으로 소화한다. 팀 디펜스에 여전한 약점이 있지만, 공격력만큼은 확실히 유니크하다.

이날 38분40초간 3점슛 2방 포함 24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박지현은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가담도 뛰어나다. 과거 외곽슛이 약점이었지만, 이젠 그렇지도 않다. 박지현과 13점을 올린 박혜진, 19점의 김단비를 앞세워 KB의 앞선을 확실하게 눌렀다.

KB는 박지수가 손가락 탈골로 사실상 시즌아웃됐다. 강이슬이 3점슛 2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그러나 3점슛 8개를 던져 2개만 넣는 등 확실히 올 시즌 예리함이 약간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허예은은 14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우리은행 앞선을 제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대역전 4강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5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청주 KB 스타즈를 69-59로 이겼다. 19승4패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KB는 2연패했다. 8승15패로 5위. 4위 신한은행에 3.5경기 뒤졌다.

[박지현. 사진 = W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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