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 꺾고 시즌 첫 4연승…GS는 페퍼에 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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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역전승과 함께 4위를 탈환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22 25-16) 완승을 거뒀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지난 1월23일 페퍼저축은행에 1-3으로 일격을 당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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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 셧아웃 제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역전승과 함께 4위를 탈환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로 이겼다.
이번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12승14패(승점 38)를 기록, OK금융그룹(승점 37점)을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2위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16승10패(승점 49)를 기록, 선두 대한항공(승점 55)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27점을 내며 펄펄 날았고 서재덕도 백어택 7개를 포함해 18점으로 화끈한 화력을 뽐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이 25점을 뽑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 타이스의 백어택과 서재덕의 오픈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승부처에서 힘을 낸 건 한국전력이었다.
한국전력은 18-19로 뒤진 상황서 타이스가 2연속 서브 에이스를 포함, 홀로 3연속 득점을 해내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이어 신영석과 서재덕까지 연달아 서브 에이스를 기록, 3세트마저 따냈다.
4세트 역시 대역전극이었다.
한국전력은 초반 현대캐피탈 블로킹에 말려 4-8까지 끌려갔지만, 이후 6연속 득점하며 10-8로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 타이스의 강력한 오픈 득점과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까지 곁들이며 차이를 더 벌렸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전광인이 날린 회심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는 등 흔들렸다.
결국 한국전력은 24-23 리드에서 상대 '원 포인트 서버' 문성민의 서브가 네트에 걸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22 25-16) 완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고 값진 승리를 따낸 GS칼텍스는 12승14패(승점 36)를 기록, KGC인삼공사(승점 35)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지난 1월23일 페퍼저축은행에 1-3으로 일격을 당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2승24패(승점 7)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3점, 강소휘가 13점, 유서연이 10점 등 '삼각 편대'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졌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15점)만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모마의 백어택, 한수지의 블로킹, 권민지의 오픈 등을 묶어 11점 차 대승으로 1세트를 잡았다.
2세트에선 니아 리드를 앞세운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에 23-22 한 점 차이까지 쫓겼지만 유서연의 퀵오픈 두 방으로 25-22로 마쳤다. GS칼텍스는 3세트 역시 1세트처럼 큰 고비 없이 9점 차이 넉넉한 리드로 경기를 매조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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