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목표는 단 하나 "FC서울 명성에 맞는 팀 만들 것"

신인섭 기자 입력 2023. 2. 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가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올해 이렇게 짧지만 FC서울이라는 곳에서 뛰게 됐다. FC서울이라는 팀의 명성에 맞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의조가 입단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은 5일 구단 채널을 통해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 FC서울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평가받았던 황인범과의 선례처럼, 황의조 역시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란 판단에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FC서울은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황의조도 함께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곧바로 황의조의 입단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황의조는 "올해 이렇게 짧지만 FC서울이라는 곳에서 뛰게 됐다. FC서울이라는 팀의 명성에 맞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미국, 일본 등 다양한 팀의 입단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황의조의 선택은 FC서울이었다. 황의조는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이 제일 첫 번째였다. 제 자신도 그렇고, 앞으로의 미래도 그렇고 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했다. FC서울이라는 팀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며 FC서울행의 이유를 밝혔다.

황의조는 이미 FC서울에 많은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특히 영상 속에서 기성용과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인사할 시간이 짧아서 잘 지내냐고 인사했었다. 앞으로 계속 훈련하고 생활하면서 옛날 추억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축구적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안익수 감독도 반가움을 전했다. 안익수 감독은 "환영한다. 어려운 결정인데, FC서울 팬들을 위해 대표 선수다운 모습으로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 팬들이 많이 기대하겠다. 이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으면 서울의 희망이기도 하고, 보람이기도 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황의조는 안익수 감독에 대해 "6년 전으로 기억한다. 당시 저는 신인이었고, 무서운 감독님이셨다. 혼도 많이 나면서 축구를 많이 배웠다. 한 사람으로서 배울 점도 많았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속에서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황의조는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상암이라는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것이 제일 큰 것 같다. 서울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뛰면서 팬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기대되고 신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FC서울에서의 목표는 명확했다. 황의조는 "FC서울이라는 명문 팀에 걸맞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려서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원하는 위치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황의조는 팬들에게 "FC서울에서 6개월 동안 뛰게 됐는데, 선수들, 팬분들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셔서 FC서울이라는 팀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봬요"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FC서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