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우버 이번주 실적 발표 주목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2. 5.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붐&쇼크지수 韓8 美13

국내외 증시 투자자들이 이번주에 나올 굵직한 경제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일 미국의 12월 무역수지 발표를 시작으로 8일 한국 경상수지가 공개된다. 10일에는 중국의 1월 물가지표가 나오는 데 이어 11일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다. 또한 시장에서는 8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워싱턴 경제클럽 연설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펩시코 우버 페이팔 등 미국 기업 실적발표도 관심사다.

지난 3일 공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견조한 모습이었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 호조에 금리 인상 조기 종료 가능성이 줄면서 3일 다우·S&P500·나스닥 등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표 '붐&쇼크지수'를 보면 서학개미용 미국판은 전주 4에서 13으로, 동학개미용 국내판은 3에서 8로 모두 상승했다. 국내 증시보다 미국 증시 하락 가능성을 더 높게 본 것이다.

[김정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