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2' 진선규, 찰진 욕설+악역 즉석 연기…김동현 당황[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2.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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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진선규가 즉석 악역 연기로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이하 '집사부2')에서는 배우 진선규가 멤버들과 극한 캠핑 속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악역 연기로 유명한 진선규의 순한(?)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이어 은지원은 진선규에게 즉석 악역 연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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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2 진선규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집사부일체2' 진선규가 즉석 악역 연기로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이하 '집사부2')에서는 배우 진선규가 멤버들과 극한 캠핑 속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선규는 멤버들을 만나기 전부터 눈에 띄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는 부족한 게 많아서 사부로서 뭘 가르쳐 드릴까 싶다"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악역 연기로 유명한 진선규의 순한(?)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양세형은 "진짜 연기를 잘하는 거다"라고 하자 김동현은 "이런 모습 어색하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집사부2 진선규 / 사진=SBS 캡처


이어 은지원은 진선규에게 즉석 악역 연기를 제안했다. 김동현이 "욕하고 열받게 할 테니 이후 연기를 해달라"고 하자 진선규는 눈빛이 변했다. 그러더니 웃는 얼굴로 욕설을 내뱉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김동현, 은지원이 뒷걸음치자 진선규는 곧 "아니 연기를 해달라고 해서"라고 멋쩍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선규는 악역 모습과 반대된 온순한 성격을 드러냈다. 그는 "감사, 겸손, 진심 이 세 가지를 말을 제가 가장 좋아한다"며 "전 아침에 일어나 감사로 시작한다. 일어난 거 숨 쉴 수 있는 것, 볼 수 있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자신의 남다른 가치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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