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보름달 볼 수 있어요…내일, 기온 더 올라요

정월 대보름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에서는 잠시 뒤인 오후 5시 21분에 달이 뜨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 9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며 한낮엔 온화하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내일도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중부 내륙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5도 부산 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대전 10도 강릉과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3.5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