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딸' 수빈 "아빠랑 나는 비즈니스 가족, 얼굴 안 본다"

전민준 기자 2023. 2.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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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의 딸 수빈이 부모와 "비즈니스 가족"이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아내 장정윤 작가와 함께 수빈이 근무하는 메이크업숍을 방문했다.

장 작가는 이날 촬영을 앞두고 수빈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수빈은 메이크업을 끝낸 뒤 후기를 묻는 말에 "저희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KBS2) 촬영 이후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저희 아빠랑 저랑 마찬가지지만 우린 비즈니스 가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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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딸 수빈이 가족관계에 대해 언급했다./사진=김승현 가족 유튜브 채널
배우 김승현의 딸 수빈이 부모와 "비즈니스 가족"이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아내 장정윤 작가와 함께 수빈이 근무하는 메이크업숍을 방문했다. 장 작가는 이날 촬영을 앞두고 수빈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수빈은 "부담스럽다"면서도 프로답게 능숙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메이크업을 하면서 새엄마인 장 작가와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수빈은 메이크업을 끝낸 뒤 후기를 묻는 말에 "저희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KBS2) 촬영 이후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저희 아빠랑 저랑 마찬가지지만 우린 비즈니스 가족"이라고 답했다.

이어 "삼촌도 저희 유튜브 촬영 아니면 잘 안 오시지 않냐, 저희는 비즈니스 가족이라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랜만에 봐서 색다른 것 같고 제가 일하는 곳에서 봐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부모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늘 두 분 다 잘하실 거라고 믿고, 메이크업 받았으니까 사진도 많이 남기시고 스튜디오 촬영도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연예계 대표 미혼부다. 그는 스무살이었던 2000년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딸 수빈을 얻었다. 이후 여자친구와 결별하고 혼자 아이를 키워오다 2020년 장 작가와 결혼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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