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어디다? 짜증나게” 정세미vs최준석 또 위기 (결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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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결혼 말고 동거'가 동거남녀 3쌍의 위기를 예고한다.
6일 방송되는 '결혼 말고 동거'에는 이별 위기를 딛고 동거를 시작한 정세미·최준석 커플의 두 번째 위기가 공개된다.
동거 2주차로 두 사람은 또다시 위기다.
이어 '3인 동거'로 행복이 넘치는 배수진·배성욱 커플이 가진 큰 현실의 벽 공개도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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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결혼 말고 동거’에는 이별 위기를 딛고 동거를 시작한 정세미·최준석 커플의 두 번째 위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침대에 누워있는 최준석에게 정세미는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 있는 거야, 짜증 나게”라며 날을 세웠고, 이어 “아침에 내가 너 술 먹고 뻗어 있는 거 봐야 해?”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최준석은 “왜 이렇게 화가 많아”라며 당황했다. 끝없는 대치 끝에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만이 흘렀고, 결국 정세미는 대화를 거부하며 자리를 피했다. 동거 2주차로 두 사람은 또다시 위기다.
이어 ‘3인 동거’로 행복이 넘치는 배수진·배성욱 커플이 가진 큰 현실의 벽 공개도 예고됐다. 배수진은 아들, 그리고 이혼 후 재회한 첫사랑 배성욱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하고 있었고, 배수진의 아들도 배성욱을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다. 그러나 배수진은 “아들이 아빠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또 우리가 안 좋게 되면…”이라며 행복 속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배성욱도 “또 혼란…진짜 모르겠다”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은 6일 월요일 밤 9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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