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악재 겹친 브리온 “이런 사고 우리 팀에서 끝나야”

김형근 2023. 2.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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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발생한 운영 실수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kt 롤스터(이하 KT)를 상대로 분전했던 브리온이 이와 관련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이 KT에 세트 포인트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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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발생한 운영 실수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kt 롤스터(이하 KT)를 상대로 분전했던 브리온이 이와 관련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이 KT에 세트 포인트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우범 감독과 ‘엄티’ 엄성현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를 마치신 소감 부탁드린다.
최우범 감독: 일단 1세트를 놓쳤던 것이 큰 영향을 줬던 것 같고, 2세트는 소통이 잘 안돼서 전령 싸움 때 대패한 뒤 저희가 할 수 있던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걱정되는 상황이 유리했던 게임이 지면 다음 경기가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를 고쳐야 할 것 같다.

Q2. 경기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최우범 감독: 일단 저희 쪽 실수가 아니며, 심각한 실수가 맞지만 오신 팬 분들을 기다리시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에 실력으로 풀고자 했다. 프로 경기에서는 나오면 안 되는 실수이기에 화가 나기도 하고 진 팀에서 이런 말을 하면 변명 같지만 경기 수십분 전에 진영이 바뀌는 이러한 사고는 저희 팀에서 끝났으면 한다. 제 잘못은 아니지만 선수들과 팬 분들께서 피해를 보신다는 생각에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사람으로써 부끄럽다. 운영측이 단순히 사과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Q3.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 부탁드린다.
최우범 감독: 오늘 경기의 안 좋은 부분 꼭 고쳐서 2라운드에 KT를 만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예상보다는 잘해주고 있기에 이야기 많이 하면서 고치면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오늘 패배에 주눅이 들지 않았으면 한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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