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6일 3+3 오찬회동…대정부질문 앞두고 현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6일 대정부 질문에 앞서 '3+3 오찬회동'을 통해 각종 정치 현안을 논의한다.
5일 여야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정책위의장은 6일 낮 12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3+3 비공개 오찬회동을 연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사흘간의 대정부 질문에 돌입한다.
첫날인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전민 기자 =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6일 대정부 질문에 앞서 '3+3 오찬회동'을 통해 각종 정치 현안을 논의한다.
5일 여야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정책위의장은 6일 낮 12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3+3 비공개 오찬회동을 연다.
핵심 안건은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제 및 정부조직법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안건이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 산하기관 임기 일치 문제가 주요 의제"라며 "오래 끌 일은 아니기 때문에 가닥을 잡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임기 일치제를 둘러싼 여야의 입장차는 극명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을 2023년 1월 말까지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지만, 야권은 이에 불응했다.
현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지금까지 임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정부조직법을 두고는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폐지가 아닌 역할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정식 의제는 아니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특검) 등 정치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식사 자리기 때문에 편한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사흘간의 대정부 질문에 돌입한다. 첫날인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이다.
김 의장 측은 "대정부질문에 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는 등 2월 임시국 관련 폭넓은 안건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모에게 "X고 싶다" 문자 보낸 사위…의붓딸에도 몹쓸짓
- 벤츠 차주, 이중주차 해놓고 늦잠 '쿨쿨'…항의주민에 '명예훼손 고소' 으름장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새로 산 여성 속옷에 착용 흔적·오물…쇼핑몰 "검수 거쳤다" 손님 탓
- 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빠르게 SNS로 사과
- 전현무, 전 연인 한혜진 등장에 당황? "너와 나 사이에…"
- BTS 진 허그회 '성추행범 추정' 일본인 글 등장…"살결 부드러웠다"
- 백지영, 과감 비키니 자태…군살 하나 없는 몸매 [N샷]
- '베니스의 여신' 송혜교, 민소매 원피스 입고 뽐낸 '상큼 비주얼' [N샷]
- '백종원♥' 소유진, 호텔 수영장서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인증샷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