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복 대한통증학회장 "최고의 통증전문의 육성에 집중하겠다"

박효순 기자 2023. 2.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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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 강화, 가을에 ‘통증의 날’ 행사

■“근거중심 가이드라인 만들어 공유할 것”

“통증질환은 다른 질환과 같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며 방치하다가 병을 키워서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이 만성화하면 인체의 신경계는 점점 예민하게 변하게 되어 통증의 원인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떤 통증이든 만성화되기 전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기진단과 치료만큼이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통증질환마다 예방과 관리법이 다르기 때문에 통증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퇴행성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만성적인 신체 통증을 겪는 국민 비율이 매우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가 급속도록 증가하면서 의료의 화두가 ‘오래 사는 문제’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문제’로 전환되었다고 분석한다. 획일화된 치료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하는 시대라는 뜻이다.

이평복 대한통증학회장이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시술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고의 통증전문의 육성과 국민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이평복 대한통증학회장(55·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은 10일 경향신문과의 특별인터뷰에서 “통증학회에서는 필수의료 분야의 보장성 강화 및 적절한 수가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회의 정책안을 제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특히 통증치료에 있어서 질환별, 시술별 근거중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공유하여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않은 유사 의료행위와 구분할 수 있도록 학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통증학회 회장 취임 후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계십니까.

“대한통증학회는 통증 분야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있는 학회로서 국민의 통증을 책임질 양질의 통증 전문가를 배출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시행하고 있는 본 학회의 통증고위자과정을 더욱 내실화하고,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통증학회가 인정한 통증전문가라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신들의 건강을 기꺼이 맡길 수 있다는 신뢰받는 학회임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통증학회의 이러한 활동들은 국민들이 높은 수준의 합리적인 진료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는 국민의 고통을 함께 하고 이를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함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자기결심이기도 합니다. 또한 학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들과의 소통을 늘릴 계획입니다. 짧은 진료 시간 때문에 주치의로부터 충분히 해결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통증질환이나 치료에 관련된 궁금증을 국내 유수의 통증전문가들을 통해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국제학회와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도에 국제척추통증학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다양한 활동과 SNS를 운영하여 ‘K-Pain(통증)’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든 활동을 ‘최고의 대한통증학회이기 때문에 하여야 할 일이다’ 라는 의미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표현을 빌려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한사람 한사람이 특별한 정밀의료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희 통증 전문가들이 준비할 것이 많지만 반면에 이런 점이 저희 대한통증학회가 빛을 발휘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변화에 맞추어 통증의사들의 진료행태가 변해야 합니다. 충분히 교육받고 인정된 사람들이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할 때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저희 통증학회는 기초학문을 통한 새로운 약제와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기초연구의 임상적 적용을 위한 다기관 연구를 활성화 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재교육 워크샵을 통해 높은 수준의 임상치료가 전국적으로 함께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평복 대한통증학회장이 통증질환의 개념과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학문 발전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무엇을 하실 계획이고, 어떤 점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실 예정인가요.

“통증의학은 기초생리에서부터 다양한 임상 과목에 걸쳐 연관되어 있고, 최근에는 뇌과학, 유전학, 그리고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통증학회는 이러한 학문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통증학회는 국제학술지(SCIE급)에 등재된 ‘대한통증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ain)’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살펴보더라도 SCIE등재 학회지를 갖고 있는 통증학회가 많지 않습니다. 과감한 연구비지원을 통해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산학연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산업계와 최적의 연구자들을 매칭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통증질환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현재 학회에서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 제목으로 일반인 대상의 책을 집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통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경험 많은 중견급 교수들로부터 평소 환자들한테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을 모아 명확하고 정제된 답변을 드린다는 것이 기획의도입니다. 활자화된 책 이외에도 다양한 SNS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메꾸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환자의 눈높이에서 어려운 전문용어를 지양하고 환자의 언어로 쉽게 통증 질환이나 치료법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통증치료와 통증 자체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민간요법으로 피해를 입는 환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통증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문과목에 상관없이 통증을 치료한다는 병원이 많아지고, 인터넷상에는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런 의학적 근거 없이 시행되는 민간요법을 맹신하다가 더 큰 병을 만들어 오시는 환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흔히 유통되는 의학정보들은 스테로이드주사가 안좋다는데 맞아도 되는지 안되는지? 주사말고 비싼 시술하면 낫는다는 것인지 아니라는 것인지?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당연히 홍보를 강화하여 올바른 의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의사들에게는 학술대회 및 학술지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필요하다면 TV나 라디오 등 대국민 접촉면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개원가에 많이 진출해 활약하고 있는데요.

“2004년 3월부터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진료과목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꾸준히 통증환자를 진료하고 있었지만, 대외적으로 진료과목 명칭이 바뀌면서 통증을 전공하고자 마취통증의학과로 훌륭한 의사들이 지원하게 되었고, 이 중 많은 분들이 개원가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출신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최소 4년 동안 마취와 통증에 대한 수련을 받기 때문에 통증치료와 관련된 술기에 능하고 극심한 통증상황이나 심각한 응급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타과에 비해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개선할 사항은 병원에 따라 전공의의 통증 수련 환경에 대한 편차를 최소화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학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생각됩니다. 최상의 통증진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공의 수련 지침을 제시하고 이 지침이 실제 수련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학회차원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전문의가 되고 개원을 한 이후에도 새로운 학문과 기술들을 쉼 없이 연마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학회에서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학회의 보수교육과 관련된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고자 합니다.”

지난해 11월 아세아-오세아니아 세계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취임한 이평복 회장이 신임 이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통증학회 제공

―주요 국민건강 관련 사업(캠페인 등)의 계획은 어떠신지요.

“통증학회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현명한 선택 심포지엄 2022’에 참여하여, 통증 분야의 현명한 선택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공개한 리스트에 ‘방사통이 없는 축성의 요통, 흉추통, 경부통증에 대해서는 근전도와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회전근개 손상 평가 시에 초음파 검사 전에 MRI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 ‘비암성의 급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일차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지 않는다’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리스트가 공허한 일회성 권고안이 되지 않도록, 국민 및 의사들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CRPS환자의 장애인정기준의 개정이나 암성 및 비암성통증환자에 대한 약물처방제한의 완화 등 법적 제도적 문제들을 국회토론회와 대관설명회 등을 통해 현실화 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코비드19 사태로 ‘통증의 날’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요.

“통증의 날 행사를 올 가을부터 다시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CRPS환우회 등과 같은 통증질환 환자모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공연, 걷기 대회,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증질환은 보험제도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족한 것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통증이라는 것이 자의적 느낌이라는 인식을 교정해야 합니다. 만성통증은 분명히 질환이고 이를 돌이킬 수 없는 중추적 변화가 발생하기 전에 막아내는 것이 조기에 중재적 치료를 해야 한다는 근거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적절한 수가나 평가시스템이 세심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득

중입니다. 또한 통증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 중 하나가 통증을 장애의 원인으로 인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통증 질환 중에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만 장애로 인정되고 있으나, 이 또한 통증의 심한 정도보다는 질환의 부수적인 증상, 즉 관절의 가동 범위나 근력 약화 증상만 장애의 평가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불합리한 기준이며, 의학적 근거도 부족합니다.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서 학회에서는 통증환자의 장애를 평가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연구하고, 도출된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통증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치료·관리, 그리고 건강장수를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장수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힘들게 합니다. 건강한 장수를 위해서는 작은 증상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병을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자세 교정 등이 건강한 장수 생활을 준비하는 중요한 습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덧붙여 통증전문의를 주치의로 둔다면 아프지 않고 장수할 수 있는 충분조건이 될 것입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에 대한 대한통증학회의 의견은 어떠한지요?

“마약성진통제의 오남용은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미 미국은 마약성진통제의 오남용 비율이 약 30% 가까이 된다고 하며, 특히 중독성이 심한 펜타닐패치 제제의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에 비해서 그 비율은 낮지만, 빠른 속도로 오남용이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심지어 불법적인 마약 뿐 아니라 처방된 마약에 의한 사건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한통증학회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마약성진통제는 반드시 신중하게 처방해야 하며, 마약성진통제 처방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처방 가이드라인을 회원들에게 꾸준히 교육시키고 대국민 홍보도 다각도로 진행하고 당국과도 함께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만성통증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적절하게 사용되는 마약성진통제의 처방권은 침해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명확합니다. 마약성진통제의 오남용이 상당한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었지만, 이러한 부정적 측면만이 강조되어 실제로 마약진통제가 필요한 암환자를 비롯한 만성통증환자들이 죄의식을 느껴야 하거나 처방에 제한을 받는 것과 같은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대한통증학회 이평복 회장은 특히 척추통증 분야의 명의로 꼽힌다. 그가 영상유도하 척추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통증 진료만 전담하는 세부 전문의제도가 있는지요?

“통증은 여러 질환과 관련되어 있어, 특정 몇 개의 과에서 보기에는 힘든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여러 전문가가 같이 참여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증질환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의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이미 통증 영역의 전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통증 세부전문의제도는 인정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여러 전문과 사이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저희 통증학회는 통증분과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교육과 수련을 거친 인정된 전문의와 그에 합당한 진료행태가 형성되어야 국민의 건강이 보장되고 보험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비록 난관이 예상되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통증환자를 진료할 양질의 통증의사를 배출하는 것은 대한통증학회의 엄중한 임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십시오.

“통증은 몸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에게 이를 알려주는 알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통증은 일종의 경고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환자들은 ‘나는 참을성이 좋아서 뭐 이 정도야’ 라며 무시하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진통제만 복용하면서 병을 키웁니다. 그러나 알람 신호를 무시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큰 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대부분의 통증 질환 자체는 생명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심각하게 파괴시킵니다.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시킨다면 쉽게 만성화하고, 나중에는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잘 낫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했을 때 자의적인 판단이나 비전문가에 의지하기보다는 통증질환을 깊이 있기 이해하는 통증의학 전문의를 찾아 의학적 자문을 받아보시기를 권고합니다.”

■대한통증학회는

1986년에 창립되어 현재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및 타과 의사 포함하여 회원이 5500여 명에 달한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개발과 치료가이드라인의 확립을 위해 매년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 최신의 통증치료에 관한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를 하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통증유발점치료 연수교육, 초음파 워크숍, 약물 워크숍, 카데바 워크숍을 시행하고 ‘통증고위자 교육과정’과 시험을 통하여 비수술적 요법부터 미세침습수술까지 다양한 통증치료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학회에서는 통증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언론 보도, 시민건강강좌, 그리고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통증의 원인, 스테로이드의 진실, 신경치료술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만화로 된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서 공유한다.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증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일반인 공간을 마련, 통증클리닉의 소개와 병원탐방 및 전국 통증클리닉 지도를 소개해 놓았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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