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래픽]미친 공공요금…소비자물가 상승률 5.2%로 확대

윤주희 디자이너 입력 2023. 2. 5.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높았다.

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지난해 9월 5.6%에서 10월 5.7%로 오른 이후 3개월 만이다.

가공식품 물가 지수는 115.5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올라 전월(10.3%)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높았다. 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지난해 9월 5.6%에서 10월 5.7%로 오른 이후 3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폭을 키운 데는 공공요금 인상의 영향이 컸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4·7·10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오르면서 전월 대비 9.2%,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5% 급등했다. 도시가스는 1년 전보다 36.2% 올랐고, 지역 난방비도 34.0% 올랐다. 먹거리 물가도 주요 상승 요인이다. 가공식품 물가 지수는 115.5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올라 전월(10.3%)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4월(11.1%) 이후 13년9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ajsj9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