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밭 소각하던 80대 연기 질식해 숨져

이지선 기자 2023. 2. 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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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밭 주인 A씨(84)가 빈 주택으로 옮겨붙은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에 탄 주택 마당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해 밭에 있는 잡풀을 태우다 인근에 있는 주택으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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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2.5/뉴스1

(정읍=뉴스1) 이지선 기자 = 5일 오후 3시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밭 주인 A씨(84)가 빈 주택으로 옮겨붙은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에 탄 주택 마당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해 밭에 있는 잡풀을 태우다 인근에 있는 주택으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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