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신용대출 평균금리, 최고 17% 넘어

박진준 jinjunp@mbc.co.kr 2023. 2. 5.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카드회사들이 고객에게 최대 18%에 육박하는 고금리 신용대출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카드회사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7%로 가장 높았고, 신한카드가 16.21%, KB국민카드 14.42%, 비씨카드 13.04%를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카드회사들이 고객에게 최대 18%에 육박하는 고금리 신용대출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카드회사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7%로 가장 높았고, 신한카드가 16.21%, KB국민카드 14.42%, 비씨카드 13.04%를 기록했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삼성카드는 0.14%포인트 올랐고 비씨카드도 0.05%p 상승했습니다.

특히 단기 카드 대출인 현금서비스의 평균 금리는 우리카드가 19.43%로 법정 최고 금리인 20%에 육박했습니다.

국민카드의 현금서비스는 18.45%, 삼성카드와 하나카드가 17.96%, 롯데카드는 17.8%, 신한카드는 17.7%, 비씨카드는 17.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신용점수가 900점을 넘는 우량 고객의 경우도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5.07%, 비씨카드가 12.42%, 국민카드가 11.20%, 신한카드가 11.08%로 10%를 훌쩍 넘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52119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