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4연승으로 4위 탈환…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따라가는 힘 생겼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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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에 성공한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이 밝은 미소를 지었다.
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 승리했다.
경기 후 권 감독은 "이겨서 기분 좋다. 따라가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지고 있어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힘이 생겼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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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 승리했다. 첫 세트를 내줬으나 연속으로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승점 38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37점)을 따돌리고 4위에 올랐다. 3위 우리카드(39점)는 1점 차로 추격했다. 봄배구가 가능한 상황이다.
경기 후 권 감독은 “이겨서 기분 좋다. 따라가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지고 있어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힘이 생겼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주전 선수들도 잘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백업 자원들이 힘을 보탰다. 리베로 장지원, 세터 김광국이 활약했고, 베테랑 박철우도 미들블로커로 변신해 승리에 기여했다.
권 감독은 “장지원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걱정도 했다. 20점 후 리시브에서 실수하면 자책이 심했다. 본인이 이겨내지 못해 심리상담도 했다. 분명한 것은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그런 모습이 나왔다. 좋아질 것이다. 광국이도 들어가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철우에게는 미안한데 조심스럽게 미들블로커를 해달라고 했다. 고맙게도 팀을 위해 해준다고 했다. 블로킹 능력이 있어 2주간 연습을 했다. 속공은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위권 팀들도 경기력이 너무 좋다. 일단 이길 수 있는 만큼 이기고 싶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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