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24점' 우리은행, 박지수 빠진 KB국민은행 제압…매직넘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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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5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박지현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9-59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단독 선두인 우리은행(19승4패)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이제 2승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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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정규리그 1위까지 이제 2승만 남았다.
우리은행은 5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박지현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9-59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단독 선두인 우리은행(19승4패)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이제 2승만 남겼다.
전력의 절반 이상인 센터 박지수가 왼쪽 중지 손가락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접은 KB국민은행(8승15패)은 2연패에 빠졌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인천 신한은행(12승10패)과 승차가 4경기 반으로 벌어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는 모습이다.
박지현은 적극적인 공격과 리바운드 가담으로 24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김단비가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다운 안정감을 뽐냈고, 박혜진이 13점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에선 강이슬이 17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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