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끌고 박지현 받친 우리은행, KB스타즈 잡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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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은 결코 시즌 첫 3연패를 허용하지 않았다.
박지현과 김단비를 앞세워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43점을 합작한 박지현(24점·16리바운드)-김단비(19점·7리바운드·7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스타즈를 69-59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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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43점을 합작한 박지현(24점·16리바운드)-김단비(19점·7리바운드·7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스타즈를 69-59로 꺾었다. 우리은행(19승4패)은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반면 5위 KB스타즈(8승15패)는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인천 신한은행(12승10패)으로부터 4.5경기차로 멀어졌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이날 KB스타즈전에 앞서 경기력 회복을 역설했다. 위 감독은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승리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경기력을 되찾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2연패를 당했는데 오늘부터 정상전력을 가동한다. 박지현은 한 경기를 쉬고 돌아온다. 다소 하락세인데 1군 무대 경험이 많다. 책임감을 갖고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수가 왼쪽 중지 탈구로 전열을 이탈한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공격의 적극성을 강조했다. ‘국보 센터’ 박지수가 결장했던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2승11패에 그쳤을 당시에도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다시 박지수가 없다. 박지수가 결장한 시즌 초반 공격 흐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공격해달라고 했다. 적극성을 보여야 여러 곳에서 찬스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3쿼터였다. 전력이 다소 떨어지는 KB스타즈 선수들이 주춤하자, 우리은행 선수들이 부쩍 힘을 냈다. 그 중심에는 박지현이 있었다. 2쿼터까지 10점을 뽑은 박지현은 3점포로 팀의 3쿼터 첫 득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팀의 16점 중 14점을 책임지는, 이른바 ‘박지현 타임’을 펼쳐보였다. 그 덕에 우리은행은 3쿼터를 58-42, 16점차로 앞선 가운데 마치며 승기를 틀어쥐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주전들을 빼지 않고 전력을 쏟아 부은 끝에 10점차 승리를 챙겼다.
아산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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