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헤드버팅 감점' 최두호, UFC 복귀전서 무승부

이형주 기자 2023. 2.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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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32)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안았다.

최두호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APEX)에서 열린 UFC 카일 넬슨(32·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과반수 무승부(29-27, 28-28, 28-28)를 기록했다.

타격으로 경기를 푸는 최두호와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푸는 넬슨의 싸움답게 양 측이 장기를 살리려는 싸움을 벌였다.

3심제 UFC에서 최두호는 경기 후 30-27, 29-28, 29-28 판정을 받으며 원래대로라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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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최두호(32)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안았다.

최두호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APEX)에서 열린 UFC 카일 넬슨(32·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과반수 무승부(29-27, 28-28, 28-28)를 기록했다.

타격으로 경기를 푸는 최두호와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푸는 넬슨의 싸움답게 양 측이 장기를 살리려는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역시나 최두호의 우위였다. 최두호는 장기인 타격에 노련함까지 더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하지만 3라운드 몸을 움직이던 중 넬슨의 머리와 부딪혀 1점 감점 판정을 받았다.

이 헤드버팅 파울이 발목을 잡았다. 3심제 UFC에서 최두호는 경기 후 30-27, 29-28, 29-28 판정을 받으며 원래대로라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하지만 앞서 받은 감점 1점이 반영돼 29-27, 28-28, 28-28로 과반수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최두호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UFC 4연패를 막았지만, 최근 성적이 1무 3패에 그치면서 UFC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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