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타이배 스포츠한국 골프챔피언십 성료

김재환 객원기자 2023. 2.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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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시뮬레이션 스크린 골프회사 골프존과 스포츠한국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골프존타이와 스포츠한국은 태국 지사 출범 기념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로얄 컨트리클럽 관계자 및 골프존타이 피터홍 지사장, 태국 골프전문부킹회사인 TCR골프의 대표와 조진호 이사, 조상현 스포츠한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 가요계의 거목인 가수 김세환 씨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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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한국 김재환 객원기자] 대한민국 대표 시뮬레이션 스크린 골프회사 골프존과 스포츠한국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한국은 지난 4일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 근처에 위치한 로얄 컨트리 클럽에서 '골프존 타이배 스포츠한국 골프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대회우승을 차지한 박용운(왼쪽) 대표와 시상자로 나선 조상현 스포츠한국 대표.

골프존은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비싼 그린피로 인해 부담감을 느꼈던 골퍼들이 해외골프투어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6월 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골프존은 한인이 많고 골프 관광객의 수요도 많은 태국을 해외스크린골프 보급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존타이와 스포츠한국은 태국 지사 출범 기념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대회를 진행했다.

스트로크 여자 우승 이은서와 시상하는 피터홍 골프존 타이 사장.

이날 대회에는 로얄 컨트리클럽 관계자 및 골프존타이 피터홍 지사장, 태국 골프전문부킹회사인 TCR골프의 대표와 조진호 이사, 조상현 스포츠한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 가요계의 거목인 가수 김세환 씨도 자리를 빛냈다.

서경대학교가 이번 대회 주최를 맡은 가운데, 서경대학교 최우석 교무처장, 스포츠엔테크놀로지학과 김재환 학과장 및 신재광 교수가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기획운영은 서경대, 태국의 골프부킹전문 기업 TCR골프의 조진호 이사가 진행했다.

대회는 서일대학교 골프학과 김해중 교수가 경기위원장으로 오전 7시40분부터 스트로크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렸다.

준우승 구명란(왼쪽) 대표와 시상을 맡은 가수 김세환.

4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에서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골프뿐만 아니라 크루즈선상파티, 숏게임스쿨, 레크레이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 대회 성료에 힘입어 골프존타이와 스포츠한국은 전통 있는 대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장소 섭외부터 진행을 담당한 TCR 인터내셔널도 주관사로서 대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TCR(대표 쿤린)은 태국의 골프 부킹 전문회사로 1997년 출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태국의 250여 골프장 중 200여개 골프장과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태국에 상주하는 각국 여행사들의 골프 예약을 대행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가장 많은 연간 18만~20만명이 TCR을 통해 태국 골프를 즐기고 있다.

공동 주관사인 A2L은 골프대회전문 운영 및 스포츠마케팅사로 지난해 160여명의 연예인이 참여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안경은 A2L 대표는 "이번 해외골프대회를 계기로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은 물론 해외골프투어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올 한해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세준(왼쪽) 부회장과 피터홍 사장.
여자 롱기스트 손선화 선수와 이세준 부회장.
남자롱기스트 원진규(왼쪽) 씨.
여자 니어리스트 이은경(왼쪽) 대표.
남자 니어스트 성용석(왼쪽) 씨.
남자 롱기스트에 이대진(왼쪽) 씨.

 

수상자 명단

스트로크 부문

우승 : 김동걸(남) 72타 이은서(여) 80타
준우승 : 이세준 74타
3위 : 김해중 77타

신페리오 부문

우승 : 박용운 72.5타
준우승 : 구명란 75타
3위 : 이진 80.2타

롱기스트 부문

남자부 : 원진규, 이대진 270m
여자부 : 손선화 180m

니어리스트 부문

남자부 : 성용석 2.5m
여자부 : 이은경 1.5m

 

스포츠한국 김재환 객원기자 jay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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