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기세' 한국전력, 1~2위 삼키며 파죽의 4연승…4위 점프[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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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기세는 꺾이지 않는다.
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블로킹에서 0대5로 크게 밀리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지만 한국전력은 4세트 초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며 4-8로 4점 차까지 뒤지며 따라가는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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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 승리했다.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역전승이었다.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을 잡았다. 이번엔 2위 현대캐피탈까지 쓰러뜨리며 4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3을 온전히 손에 넣은 한국전력은 38점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37점)을 따돌리고 4위를 탈환했다. 3위 우리카드(39점)과의 차이는 이제 1점에 불과하다. 한때 9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로 ‘미친 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전력은 1세트 블로킹에서 0대5로 크게 밀리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서브 득점도 나오지 않아 현대캐피탈 리시브를 흔들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지만 한국전력은 4세트 초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며 4-8로 4점 차까지 뒤지며 따라가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김광국 서브 차례에 무려 6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0-8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리드를 잡은 후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트 후반 22-21 1점 차로 쫓겼지만 서재덕과 타이스가 공격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이스가 27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서재덕이 18득점, 임성진이 9득점을 분담하며 삼각편대가 잘 작동했다. 미들블로커 신영석도 10득점으로 중심을 잘 잡았다. 여기에 리베로 장지원이 중요한 순간마다 몸을 날리는 수비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낸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첫 세트를 잡았고, 블로킹에서 17대4로 크게 앞섰지만 2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렸다. 여기에 서브 범실도 많이 나오며 승점 획득에 실패, 선두 대한항공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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