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딸 "父·새엄마, 비즈니스 가족..'걸환장' 촬영후 본적 없다"('김승현가족')

김나연 2023. 2. 5.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현의 딸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감사했습니다. 오늘마지막 방송! 수빈아 고마웠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샵은 다름아닌 김승현의 딸 수빈이 보조로 일하고 있는 곳.

김승현은 "부담감을 팍팍느끼면서 해라"라고 말했고, 수빈은 "그걸 아버지가 할 소리냐"고 핀잔을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김승현의 딸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감사했습니다. 오늘마지막 방송! 수빈아 고마웠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스튜디오 녹화를 위해 이른 시각 메이크업샵을 찾았다. 해당 샵은 다름아닌 김승현의 딸 수빈이 보조로 일하고 있는 곳. 이승현은 딸에게 "놀고 계신것 같은데 눈썹이라도 좀 해달라"고 말했고, 수빈은 아빠의 눈썹 메이크업을 손수 해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승현은 "다됐냐"고 물었고, 수빈은 "기다리세요. 진득하게 못 앉아있는 성격이신가봐요"라고 타박했다. 이승현은 "돈 받으시려고 정성스럽게 하는것같은데"라고 의심했고, 수빈은 "그런데 저한테 세뱃돈 안주셨잖아요"라고 말해 이승현을 당황케 했다.

뒤이어 장정윤이 메이크업할 차례가 됐고,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게 된 수빈은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장정윤 역시 "부담스럽다"고 받아쳤다. 김승현은 "부담감을 팍팍느끼면서 해라"라고 말했고, 수빈은 "그걸 아버지가 할 소리냐"고 핀잔을 줬다.

이후 수빈은 장정윤에게 "방송 보셨죠? 작가의 시선으로 어떠셨어요?"라고 물었고, 장정윤은 "객관성을 나도 잃을수밖에 없는게 나도 출연을 하고 내 얼굴이 나오니까 무조건 재밌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수빈 역시 "확실히 개관성이 떨어지는건 맞는것 같다. 왜냐면 가서 다 재밌었고 그러니까"라고 공감했다.

특히 수빈은 "아빠랑 언니가 와서 촬영 가기 전에 메이크업 받았지 않나. 어떠냐"고 묻자 "촬영 하고 얼굴을 본적 없다. 아빠랑 저랑 마찬가지지만 비즈니스 가족이라 삼촌도 저희 유튜브 촬영 아니면 잘 안오시잖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저희는 비즈니스 가족이라서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랜만에 봐서 색다르고 제가 일하는 공간에 두분이 오셔서 뿌듯하기도 하다. 두분 다 잘하실거라고 믿고 오늘도 메이크업 예쁘게 받았으니까 사진도 많이 남기시고 스튜디오 촬영도 잘 하셨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걸환장'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장정윤은 "지난 촬영때 쓰러질뻔 했다. 눈이 뒤집힐것 같았다. 긴장돼서. 오늘은 두번째라서 좀 괜찮긴 한데 그래도 떨린다. 뒷목이 뻐근해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다음, 장정윤은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현은 "무사히 '걸어서 환장속'으로 마지막 녹화를 잘 마쳤고 마지막방송도 기대해달라. 대환장할만한 재밌는 요소들이 많을거다.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는게 구독자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봐주셔서 시청률이 많이 올라갔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제가 이렇게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 받아보기 처음이다. 기분이 황송하다 해야할까 따뜻한 마음이 샌긴다"고 감동했고, 김승현은 "오늘밤 걸어서 환장속으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김승현 가족'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