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어선 전복사고 현장 방문…"통발 뒤엉켜 진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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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현장을 찾는다.
이에 따라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압해도 송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3시40분께 전복사고 수색현장을 찾게 된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목포해경을 방문해 사고 어선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사고가 야간에 발생해 어려움이 있으며, 선내 진입이 어구와 이중구조 등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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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날 오후 3시40분께 사고현장 도착
"어구와 이중구조에 막혀 진입 못해"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현장을 찾는다.
조 장관의 사고현장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급파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서방 약 18해리 해상에서 근해통발 어선 '청보호(24t)'가 항해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어선에는 12명이 승선했으며 이 중 3명은 구조됐고, 현재 9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에 따라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압해도 송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3시40분께 전복사고 수색현장을 찾게 된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목포해경을 방문해 사고 어선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사고가 야간에 발생해 어려움이 있으며, 선내 진입이 어구와 이중구조 등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경은 잠수사를 동원해 사고 선박에 대한 진입을 수차례 시도했으나 3000여 개의 통발이 뒤엉켜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 장관은 "어망을 절단해서 오늘 중으로 선내에 진입하고, 전복된 선박의 인양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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