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아파트 벤치서 깨어난 이보영, 꽃길 앞두고 건강 적신호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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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이 우원그룹 기업PR 경쟁PT에서 승리, 조성하를 밀어내고 VC기획 차기 대표가 유력해졌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보상에 대한 계산서를 받은 듯, 고아인의 VC기획 차기 대표 자리가 유력해진 순간이었다.
VC그룹 오너 일가와 저녁을 먹고 돌아온 그날, 오랜만에 불면증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잠들었던 고아인이 맨발의 잠옷차림으로 아파트 벤치에서 깨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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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행사' 이보영이 우원그룹 기업PR 경쟁PT에서 승리, 조성하를 밀어내고 VC기획 차기 대표가 유력해졌다. 하지만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던 이보영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져 충격을 안긴다.
5일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 10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앞서 고아인은 300억 광고 프로젝트를 해내며 기적을 일으켰다. 그 결과 강한나(손나은 분)는 고아인의 경쟁자인 최창수(조성하 분)를 한직으로 몰아낼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강한나와 승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오빠 강한수(조복래 분)는 "절대 한나 옆에 두면 안 되는 사람"으로 고아인을 주목했다.
이후 VC그룹의 실세 왕회장(전국환 분)은 고아인을 오너 일가의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 그녀를 유심히 지켜봤고, 앞으로 "또 보자"며 흡족해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보상에 대한 계산서를 받은 듯, 고아인의 VC기획 차기 대표 자리가 유력해진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는다. VC그룹 오너 일가와 저녁을 먹고 돌아온 그날, 오랜만에 불면증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잠들었던 고아인이 맨발의 잠옷차림으로 아파트 벤치에서 깨어난 것.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충격 엔딩에 고아인은 물론 시청자들도 경악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멍해 보이는 표정에 잠옷 차림을 한 고아인이 이곳저곳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간 정신의학과 주치의이자 유일한 친구인 오수진(신수정 분)이 "술 마시고 약 먹지 말라"고 끊임없이 경고를 해왔음에도 술과 약으로 버텨왔던 바, 급기야 그녀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제작진은 "그토록 원하던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이제는 최고의 자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그런데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성공을 향해서만 달려오면서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그녀가 극복해야 하는 또 다른 문제다, 고아인의 위기 극복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대행사' 10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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