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착한생활 포인트 지급 … 60만명 가입

신찬옥 기자(okchan@mk.co.kr) 2023. 2.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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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작년 4월 출시한 '착!한생활시리즈'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안전운전과 걷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받는 서비스다. '착!한드라이브' '착!한걷기' '착!한건강관리'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착한 생활을 통해 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자가 급증했다. 작년 7월 10만명, 같은 해 10월 28만명을 넘더니 올 들어 6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화재 보험이 없어도 누구나 모바일 앱 설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금 추세라면 연내 100만명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포인트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착!한드라이브를 통해서는 1㎞ 이상 운전할 때 포인트가 지급되며 운전 1회당 최대 100포인트,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운전하는 동안 급가속, 급정지 등 운전습관을 감안해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다.

착!한걷기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루 6000걸음이 넘으면 30포인트, 한 달 10만걸음마다 100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월 최대 15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서 3%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착!한건강관리에서는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환별 위험과 건강나이를 확인할 수 있고 분석 결과에 따라 월 최대 1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다이렉트 건강관리보험에 가입하면 착!한건강관리에서 산출된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에 사용하거나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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