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펼쳐지는 마술잔치 ‘사단법인 한국마술학회 마술박람회’

손봉석 기자 2023. 2. 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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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술학회



사단법인 한국마술학회가 오는 22일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대극장 관악홀과 컨벤션홀에서 ‘마술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로는 교육마술도구 박람회, 올해의 마술인의 날 시상식과 공연, 전국어린이마술대회, 제1회 전국마술강사대회 등이 열린다. 관악홀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제1회 전국 마술강사대회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어린이마술대회가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출전자들의 본선대회로 7명 심사위원들이 우승자를 가린다. 오후 7시 부터는 ‘올해의 마술인의 날’ 시상식과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한국 마술인의 날 조직위원회’에서 마술대회, 공연, 방송, 강의 등 각 분야별 최고의 마술사들을 시상한다. 시상식에 이어 특별한 매직 갈라쇼도 이어진다.

‘미스터트롯2’의 파이어트롯맨 이진규의 일루전, ‘마술계의 신사’로 알려진 김현수의 카드매니플레이션, 구성본의 옵티컬 링 매직, 세계적 마술사 도기문의 ‘마술 음악회’ 그리고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깜짝 마술이 이어진다.

컨벤션홀 박람회에는 25개 국내외 마술도구업체와 후원단체들이 참여한다. 부스마다 신비한 볼거리와 마술이 공연되며, 관련 마술도구를 원하면 누구든지 구매도 가능하고 그 자리에서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도 진행되는데 과학마술체험과 버블쇼, 마술모자 만들기, VR체험, 일루전 포토존이 운영된다.

한국마술학회 황휘 회장은 “대회와 박람회를 통해 교육으로서의 마술의 가능성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며, 마술교육 발전의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로비에서 당일 구매가 가능하며 통합입장료 2만원, 초등 이하 어린이들은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플러스 ‘한국마술학회’에서 알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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