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임사장, 이달 선임 예정…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은행전문가’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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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신임 사장 선임이 이달 말 확정된다.
신임 사장에 내정될 유력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은행 전문가가 거론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이명호 현 예탁원 사장은 금융위에서 구조개선정책관, 자본시장조사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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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신임 사장 선임이 이달 말 확정된다. 신임 사장에 내정될 유력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은행 전문가가 거론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설립돼 주식과 채권 위탁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됐다.
지원자 11여명 중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포함됐는데, 이 실장이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실장은 윤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서울대 경제학과 동창인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함께 경제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했다. 또 윤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비상임 자문위원을 지냈다.
그간 예탁원은 2013년부터 세 차례 연속 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이명호 현 사장 이전 이병래 전 사장(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재훈 전 사장(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금융위 관료 출신이었다.
이명호 현 예탁원 사장은 금융위에서 구조개선정책관, 자본시장조사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직전인 이병래 21대 사장은 재무부(기획재정부 전신)에서 미국 유학 전까지 근무했다. 이후 국내에 복귀해 금융위에서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유재훈(20대) 전 사장(현 예금보험공사 사장)도 총무처(행정안전부 전신)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금융위 1급 관료 출신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실제 공모에 응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 현직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인 김정각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54·36회),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54·35회) 등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예탁원은 말을 아끼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신임 사장 선임)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예탁원은 지난달 20일 사장 모집 공고를 냈고 같은달 30일까지 후보자 지원을 받았다. 이달 말 선임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예탁원 사장 임기는 취임 후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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