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행' 황의조, "신인 시절 안익수 감독님께 혼도 많이 났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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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1)가 입단 인터뷰를 가졌다.
FC서울은 5일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라고 알렸다.
FC서울은 황의조 영입이 확정된 뒤 구단 미디어와 진행한 입단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황의조는 "FC서울이라는 팀에서 뛰게 됐는데. 선수들, 팬 분들 기대하시는만큼 최선을 다해 뛰겠다. 경기장에서 FC서울과 저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뵙겠다"라곧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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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황의조(31)가 입단 인터뷰를 가졌다.
FC서울은 5일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라고 알렸다.
FC서울은 황의조 영입이 확정된 뒤 구단 미디어와 진행한 입단 인터뷰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황의조는 "짧지만 서울이라는 곳에서 뛰게 됐는데.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이 서울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팬 분들과 선수들, 코칭 스태프 분을 위해 최선을 위해 뛰겠다"라며 운을 뗐다.
합류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고려)이 첫 번째였다. 제 자신도 그렇고, 제 미래에 관한 부분에서도 그렇고, FC서울이라는 팀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FC서울행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동료들과) 지금 당장은 인사 나눌 시간이 짧아서 '잘 지냈냐?' 등 짧게만 인사 나눴다. 앞으로 같이 할 시간이 많으니 옛날 추억 얘기도 할 수 있지만, 앞으로 축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얘기도 하면서 좋은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FC서울에서 기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암이라는 경기장에서 팬 분들을 뵐 수 있는 것이 크다. 서울이라는 대한민국 중심에서, 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팬 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것도 저한테는 기대되고 신나는 일이다"라고 얘기했다.
안익수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6년 전에 함께했다. 그 때는 신인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안익수 감독님은 무서운 감독님이셨다. 혼도 많이 났고, 그러면서 축구를 많이 배웠었다. 또 한 명의 사람으로도 감독님께 배운 것이 많았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속에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목표에 대해서는 "목표는 앞서 말씀드렸듯 FC서울을 그 이름에 걸맞는 명문팀이라는 만들고 싶고, 또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원하는 위치로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의조는 "FC서울이라는 팀에서 뛰게 됐는데. 선수들, 팬 분들 기대하시는만큼 최선을 다해 뛰겠다. 경기장에서 FC서울과 저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뵙겠다"라곧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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