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중동·미주시장 판로개척 지원 133만 달러 수출계약

배상현 기자 2023. 2. 5.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국내 광융합기업 22개사와 함께 중동 및 미주 지역 공략을 위해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Health2023)와 미국광학전시회(PhotonicsWest2023)에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된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에서 국내 광의료기업 12개사가 UAE(아랍에미리트) 지역 해외바이어들에게 K-방역 및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450건 상담, 약 20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통해 약 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두바이·미국 전시회서 `성과'

[광주=뉴시스]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 KAPID 공동관 사진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국내 광융합기업 22개사와 함께 중동 및 미주 지역 공략을 위해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Health2023)와 미국광학전시회(PhotonicsWest2023)에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된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에서 국내 광의료기업 12개사가 UAE(아랍에미리트) 지역 해외바이어들에게 K-방역 및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450건 상담, 약 20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통해 약 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UAE의 광의료기 시장은 매년 약 6.9% 이상 증가해 2021년 기준 약 13억 달러인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국내 K-의료기기 중동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회는 또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미국광학전시회에 국내 광학·광통신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미주·유럽 해외바이어들에게 국내의 우수한 광학렌즈 및 레이저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진흥회에서는 미주지역 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전략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 바이어와 학회 인사들이 전시회 기간중에 꾸준히 방문해 95건 상담, 34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광융합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매출 증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