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발리에서 생긴 일 "남친이랑 왔어야…" ('배틀트립2')

장우영 2023. 2. 5.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틀트립2' 송해나와 유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히든 스폿을 공개하며 여행 욕구를 끌어 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서는 '동남아 히든 스폿'을 주제로 여행 설계자 송해나, 유빈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 숨은 명소 곳곳을 선보였다.

히든 스폿 여행으로 눈과 귀, 배를 즐겁게 한 송해나와 유빈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은 류승수-김호영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을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배틀트립2’ 송해나와 유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히든 스폿을 공개하며 여행 욕구를 끌어 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서는 ‘동남아 히든 스폿’을 주제로 여행 설계자 송해나, 유빈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 숨은 명소 곳곳을 선보였다.

‘배틀트립’ 경력자 송해나는 “베트남 푸꾸옥을 소개한 뒤 비행기 직항이 증편되고 난리가 났다고 한다. 붐이 엄청 일어났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송해나는 발리는 식상하다는 지적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히든 스폿이 있다는 건 생각도 못하셨을 것 같다. ‘여기 정말 발리 맞아?’라고 하실 것”이라며 여행기를 공개했다.

늦은 밤 도착한 숙소에서 꽃목걸이를 받으며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알린 송해나와 유빈은 프라이빗한 조식을 즐긴 뒤 본격적인 발리 투어에 나섰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유명한 사원 문 인증샷 대신 호텔에 갖춰진 사원 문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어 발리 MZ세대들의 신상 핫플레이스에 도착했다. 카페는 물론 쇼핑몰, 정원까지 한 자리에 펼쳐진 핫플레이스에 상대팀인 김호영의 텐션까지 높아졌다. 유빈의 도착과 함께 원더걸스 노래가 울려퍼져 감동을 줬다. 송해나와 유빈은 쇼핑을 즐기면서 커플템을 맞추며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송해나, 유빈이 도착한 곳은 잠바란 비치였다. 걷는 것만으로도 화보가 되는 해변에서 유빈과 손을 잡고 걷던 송해나는 “남자친구 손 잡고 걸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유빈은 “오빠”라며 상황극을 펼쳤고,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를 즐기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테이블 가득하게 차려진 음식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풍먹방을 펼치며 여행 첫 날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배틀 타고 세랑간 항구에서 누사페니다로 이동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바다에서 제트 스키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긴 뒤 발리의 명소 브로큰 비치까지 소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비치 클럽에서 흥을 끌어 올리며 발리 여행을 마무리했다.

히든 스폿 여행으로 눈과 귀, 배를 즐겁게 한 송해나와 유빈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은 류승수-김호영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을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차지했다. 송해나는 “발리라는 장소도 좋았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해서 나온 행복감이 그대로 전달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