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 참가…국힘 “‘비리수호 이재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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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힘을 실었다.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상 초유의 제1야당 당대표 소환이라는 윤석열 정권의 후안무치한 정치공작에 맞서기 위해 열린 규탄대회에 도당은 김우영 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및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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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재명 방탄’에만 모든 당력을 쏟는다면 국민의 기억에 ‘비리수호 이재명당’으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상 초유의 제1야당 당대표 소환이라는 윤석열 정권의 후안무치한 정치공작에 맞서기 위해 열린 규탄대회에 도당은 김우영 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및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건희여사주가조작진상조사TF 단장을 맡고 있는 송기헌 의원은 규탄대회에서 “주가조작사건 범죄 사실에 김건희 여사가 200번이 넘는 범죄 사실에 포함돼 있음에도, 1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김 여사)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 검찰에만 맡겨둘 수 없게 됐다. 당원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김건희 특검을 돌파해 나가겠다”며 특별검사 수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윤석열 정권 출범 9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며 “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역사적 소명을 뼈에 새기겠다. 어떠한 핍박도 의연하게 맞서고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국회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정당이 민생은 외면한 채 오로지 각종 비리와 범죄 혐의가 차고 넘치는 당 대표를 지키겠다고 나섰다”며 “지난 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길바닥 집회는 이재명 대표의 개인 비리 범죄 혐의를 어떻게 서든지 덮으려는 ‘이재명 방탄 집단 농성’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 “무엇이 두려우면 지역위원회별로 참가 인원을 할당하고, 참가 여부까지 확인하겠다며 총동원령까지 발동하며 ‘재명 수호’에 나서는가”라며 “‘재명 수호’만 외치다가는, ‘조국 수호’를 외치다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과거로 돌아가 또다시 패배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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