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완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25명 교육·농가 매칭

강교현 기자 2023. 2. 5.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교육·농가 매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25명으로 각종 검사를 마치고 완주군 가족문화센터에 도착, 환영식을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출입국 관리법과 불법체류 방지교육, 농가주·근로자 인권교육 등을 마치고 지역 내 16개 농가와 매칭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오는 7월까지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시설채소와 딸기 수확 등 농촌일손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교육·농가 매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DB

전북 완주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교육·농가 매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25명으로 각종 검사를 마치고 완주군 가족문화센터에 도착, 환영식을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출입국 관리법과 불법체류 방지교육, 농가주·근로자 인권교육 등을 마치고 지역 내 16개 농가와 매칭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오는 7월까지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시설채소와 딸기 수확 등 농촌일손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군은 이들이 근무하는 동안 인권침해나 무단이탈 등이 없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계절 근로 사업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