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만 1000명 몰린 정선 가리왕산… 강원 곳곳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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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5일 낮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 수가 1000명에 육박하는 등 도내 주요지역마다 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정선군은 5일 해발 1381m인 가리왕산에서 정월대보름 이벤트를 마련했다. 뉴스1>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계획된 행사로, 삼척 엑스포공원 등에서 열리는 '2023 삼척 정월대보름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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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도 4300여 명 발길…탐방객으로 붐비는 강원 명산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정월대보름인 5일 낮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 수가 1000명에 육박하는 등 도내 주요지역마다 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정선군은 5일 해발 1381m인 가리왕산에서 정월대보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출과 달맞이 행사로, 이날 가리왕산의 관광객들에게 2018동계올림픽 기념 장갑 1개와 핫 팩도 증정하는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
특히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정상을 오르는 케이블카 승차 마감시간은 일요일엔 오후 3시지만, 5일은 대보름행사로 오후 7시로 연장됐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탑승 마감시간도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됐다.
이날 2시 30분 기준 입장객 수는 935명으로 집계되는 등 1000명에 육박한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영월군도 이날 영월 동강둔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붐비는 인파 속에 개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소원 지 쓰기와 덕담부채쓰기, 윷놀이 대회장 등의 행사가 마련됐고,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졌다.
삼척에서도 정월대보름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계획된 행사로, 삼척 엑스포공원 등에서 열리는 ‘2023 삼척 정월대보름제’다. 대보름 당일인 5일에는 오곡밥 먹기와 같은 풍속체험과 줄다리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계획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밖에 강원 주요 명산에도 탐방객이 몰려들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설악산국립공원에는 5일 오후 2시까지 4340명이 입장했으며, 도내 다른 명산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내 관광지 관계자들은 “정월대보름 당일 관광지마다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낮 시간대보다도 저녁에 주목할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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