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기반 레이싱대회서 챔피언이 탔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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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량으로 지난해 월드투어링카컵(WTCR)에서 더블 챔피언(2관왕)에 오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미켈 아즈코나는 지난해 WTCR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즈코나는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1위를 차지했다.
아즈코나는 "현대차와 함께 한 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을 해 기쁘다. 앞으로도 현대차와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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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량으로 지난해 월드투어링카컵(WTCR)에서 더블 챔피언(2관왕)에 오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미켈 아즈코나는 지난해 WTCR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WTCR은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는 양산차 기반의 차량으로 경합을 벌인다. 포뮬러원(F1)·월드랠리챔피언십(WRC)와 함께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대회다.
아즈코나는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1위를 차지했다. 아즈코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팀 부문에서 우승했다. 현대차로 출전한 레이싱팀이 종합 우승을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이들을 초청했다. 아즈코나뿐만 아니라 2018년 초대 챔피언 가브리엘 타퀴니와 2019년 챔피언 노버트 미첼리스 등이 참석했다. 타퀴니는 현재 이 팀의 매니저다.
아즈코나는 “현대차와 함께 한 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을 해 기쁘다. 앞으로도 현대차와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타퀴니는 “우승하는 레이싱 차를 만들려면 기본이 되는 양산차가 좋아야 한다. i30 N, 엘란트라 N은 출력이 높고 빠르다. 이는 좋은 양산차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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