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김정은 2023. 2.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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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 구조에 軍 함정·항공기·대원 추가투입…"총력 수색"

군 당국이 전남 신안 해상 어선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5일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군에 따르면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이틀째인 이날 오전 사고 해역 일대에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 P-3 해상초계기 1대, 해군 해난구조대(SSU) 5명이 투입됐다. 공군 헬기(HH-60, HH-47) 2대와 공군 항공구조사(SART) 4명도 투입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21951504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하는 해경 (신안=연합뉴스) 5일 오전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목포해경 대원들이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3.2.5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

■ 미국, 중국 '정찰풍선' 격추…숨돌리던 미중갈등 재격화 예고

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가 4일(현지시간) 미군에 격추돼 바다로 떨어졌다.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하는 이 기구의 잔해를 수거해 영공 침입 목적과 중국의 정보수집 역량을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인들은 이 풍선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최첨단 전투기가 실탄을 발사해 파괴하는 장면을 맨눈으로 지켜보고 환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26700009

■ 이태원참사 국회 추모제…與 "책무 다할 것" 野 "대통령 왔어야"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째인 5일 국회에서 희생자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연구단체인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상인,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자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23900001

■ "중국, 러시아에 무기부품·기술 팔아 우크라 침공 지원"

중국이 군수 장비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방산업체들이 항법 장비, 전파방해 기술, 전투기 부품 등을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에 수출해온 사실이 지난해 러시아 세관 자료에서 확인됐다. WSJ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영리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로부터 입수한 작년 4∼10월 러시아 세관 자료에는 러시아로 수출된 항목의 수출국, 운송일자, 운송업체, 수령자, 구매자, 주소, 상품 상세 등이 담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04152009

■ 대정부질문 전운…이재명檢수사·천공·탄핵·난방비 '지뢰밭'

여야가 2월 임시국회 개막 나흘 만인 6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한다. 대정부질문은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이에 따른 임시국회 '방탄 논란'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4033500001

■ 수학 변별력 컸다…"국어 3등급도 서울대 정시 합격 추정"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학의 변별력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수학은 1등급이지만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정시에 최초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종로학원이 각종 입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주요대 정시 최초 합격 점수의 특이사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시에서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학생은 수학은 1등급을 받았고, 영어는 2등급, 탐구1 3등급, 탐구2는 2등급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15900530

■ 신규확진 1만4018명, 1주일 전보다 4천여명 적어…감소세 지속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5일 1만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18명 늘어 3천25만7천41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천624명)보다 606명 감소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08951530

■ 불붙은 은행 수수료·금리 인하 경쟁…신한, 창구 이체도 면제

시중은행들이 최근 이례적으로 앞다퉈 각종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고 대출 금리도 스스로 낮추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가계·기업 대출을 바탕으로 달성한 사상 최대 이익, 금리 상승기에 커진 예대 금리차(예금금리-대출금리) 등에 대한 여론의 눈총이 따가울 뿐 아니라 대통령까지 "은행은 공공재"라며 공익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4038251002

■ "최고금리 인하로 3만8천명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렸다"

지난 2021년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많게는 3만8천명 정도가 대부시장에서도 밀려나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2021년 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부이용자 변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NICE평가정보에서 제공한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7월 최고금리 인하 이후 1년 동안 1만8천명에서 3만8천명 정도가 대부대출 시장에서 배제돼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4032300002

■ 과기정통부, LGU+ 정보유출·접속장애에 "경영진 강력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를 일으킨 LG유플러스에 대해 공식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기본적인 침해 대응 체계가 미흡한 것에 대해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또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꾸린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격상·강화하고 6일부터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28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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