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익명의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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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가 또다시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는 지난 2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억 495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21년에는 5억 4595만 원, 2022년에는 1억 2800만 원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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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익명의 기부천사'가 또다시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는 지난 2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억 495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21년에는 5억 4595만 원, 2022년에는 1억 2800만 원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기부자는 쌘뽈여고를 졸업한 아내의 고향인 논산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매년 고액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더욱 많은 이웃을 돕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치솟는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기부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논산의 겨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기부의 취지와 온기를 널리 나누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해 받은 기부금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97가구의 관내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 등 저소득층에게 5개월간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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