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무리뉴도 인정한 김민재, 나폴리 리그 5연승 이끈다

정지훈 기자 2023. 2. 5.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의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가 스페치아 칼초(이하 스페치아)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에 도전한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나폴리는 20경기에서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 있다.

스페치아와의 첫 맞대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여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라흐마니, '수문장' 알렉스 메레트의 활약으로 리그 최소인 15실점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김민재의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가 스페치아 칼초(이하 스페치아)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에 도전한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나폴리는 20경기에서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 있다. 새해 첫 경기였던 인터밀란전에서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후 4연승을 달리며 2위 인터밀란과의 승점 격차를 13점 차로 벌렸다. 김민재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는 22-23 세리에A 21라운드 스페치아 대 나폴리 경기는 오늘(5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열린다.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로 구성된 나폴리의 중앙 수비진은 찰떡 호흡으로 4연승 기간 중 2실점 만을 허용하며 안정감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직전 AS로마전 승리 이후 적장 조제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극찬을 남긴 바 있다. 명장 무리뉴에게 인정을 받은 김민재는 기세를 이어 팀의 리그 5연승에 일조하고자 한다. 스페치아와의 첫 맞대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여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라흐마니, ‘수문장’ 알렉스 메레트의 활약으로 리그 최소인 15실점을 기록 중이다.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나폴리는 공격에서도 리그 최다인 48득점을 올리며 막강한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세리에A 득점 1위’ 빅터 오시멘이 14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세리에A 도움 1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7골 8도움을 올렸다. 이외에도 마리우 후이와 피오르트 지엘린스키가 6도움씩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터주고 있다.


한편, 리그 17위에 위치한 스페치아는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한 승점에 도전한다. 올 시즌 팀의 17골 중 9골을 터뜨린 ‘주포’ 음발라 은졸라가 부상으로 직전 2경기에 결장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