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FC 서울 입단...6년 만에 K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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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1·사진)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FC서울은 5일 그리스 1부 리그 올림피아코스 FC 소속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어 "서울과 K리그를 한단계 더 도약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황의조 역시 서울 입단을 축구 인생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자신의 뿌리인 K리그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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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1·사진)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FC서울은 5일 그리스 1부 리그 올림피아코스 FC 소속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리지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의조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축구팬들에게 직접 활약을 선보이게 됐다.
유럽파 황의조가 국내에 오게 된 것은 현지에서 사실상 갈 곳이 없어졌던 탓이다.
서울 구단은 “이번 이적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구단과 선수 서로의 뜻이 한데 모인 결과물”이라며 “구단과 선수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과 K리그를 한단계 더 도약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황의조 역시 서울 입단을 축구 인생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자신의 뿌리인 K리그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황의조는 이튿날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치러지는 서울의 2차 동계 전지 훈련에 합류해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러시아) 등 동료 공격수들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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