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 시승할 국민참여단 모집...개선사항 발굴

"제안한 의견 사업에 반영"

[GTX 국민참여단 모집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내년 개통을 앞두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GTX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일반인 그룹과 전문가 그룹, 철도 동호회 그룹 등 30명 안팎을 선발해 의견을 듣고 GTX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국민참여단은 GTX 준공역사 시설 점검, GTX 철도 차량 시승 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게 됩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든 오는 15일까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여단은 GTX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1년여 앞두고 최근 고조되는 국민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국민과의 특별 소통창구"라며 "참여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안되는 참신한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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