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석 후원회장, 문제없다" 與선관위 내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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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허은아 당 최고위원 후보 등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취지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클린 소위에서 당헌·당규와 관련 법률 등의 검토를 마친 결과, 이 전 대표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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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허은아 당 최고위원 후보 등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취지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선관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선관위 산하 클린경선 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내부 회의를 열고 당헌·당규를 검토한 결과, 이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클린 소위에서 당헌·당규와 관련 법률 등의 검토를 마친 결과, 이 전 대표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 소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선관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유흥수 선관위원장에게 공식 보고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별다른 추가 의견이 없으면 해당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친윤(친윤석열)계 박성중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기간 중 후원회장을 하거나 특정인에 대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당헌·당규를 위반한 불법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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