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수색 총력" 어선 구조에 해군 함정·항공기·SSU 추가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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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군은 전남 신안 해상 앞바다에서 전날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수색·구조 작전에 함정과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을 추가 투입했다.
해군이 전날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해역 일대에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심해잠수사(SSU) 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 이날 오전 일찍부터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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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청보호 9명 발견 못해...P-3 해상초계기도 현장 수색 투입
해군이 전날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해역 일대에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심해잠수사(SSU) 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 이날 오전 일찍부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오전에 해군 SSU 해난구조대 5명이 링스 헬기를 이용해 사고 해역 긴급 투입을 위해 이동했고, 오후엔 '김포함' '통영함'이 사고 수색·구조에 합류한다.
SSU 16명이 탑승한 해군 구조함 '통영함'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 전력은 모두 함정 5척, 항공기 2대(헬기 제외), SSU 해난구조대 26명이 된다.
공군도 전날에 이어 항공전력을 활용한 조명탄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수색·구조상황을 보고 받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해군 특수부대를 추가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오후 11시19분경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선 24톤급 근해통발 어선 '청보호'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조원 12명 인근을 지나던 상선에 의해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3명은 구조됐지만 이후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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