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생애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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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조례 제정 등 지원 근거를 마련, 올해 군비 20억원을 들여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 온라인 강의 수강,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 탐방,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영어·과학 캠프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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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조례 제정 등 지원 근거를 마련, 올해 군비 20억원을 들여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또 기존 고등학생 장학금 수혜 규모를 확대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도 내달부터 추진해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 온라인 강의 수강,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 탐방,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영어·과학 캠프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과 특성화 수업도 한다.
이 밖에 오는 3월부터는 청소년, 노인, 군 장병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양구', '누구나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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