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40대 실종자 신월리 하천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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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강원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은 지난 4일 오전 10시 57분쯤 정선군 정선읍 신월리의 한 하천에서 숨져 있는 A씨(49)를 인양했다.

앞서 소방 확인결과, A씨는 지난달 27일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하는 등 소방과 경찰은 정선읍 신월리의 한 도로변에서 주차된 A씨의 차량을 찾았고, 그 차량에서 50m 떨어진 하천에서 A씨를 발견한 것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난 1일 A씨의 차량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담기는 등 경찰과 수색한 결과, 숨진 A씨를 찾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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