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서 어선 전복…3명 구조 9명 실종

문영수 입력 2023. 2. 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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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에서 어선 '청보호'가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조된 3명은 낮 12시경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해경은 서해 특수구조대 잠수부 7명, 항공구조사 2명, 함정 29명 등 잠수 인력 44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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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3인 인근 병원서 치료 중…해양수산부 장관 등 급파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이 전복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에서 어선 '청보호'가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5일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9분경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방9해리 인근 해역에서 청보호가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조된 3명은 낮 12시경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해경은 서해 특수구조대 잠수부 7명, 항공구조사 2명, 함정 29명 등 잠수 인력 44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실시간 긴급지시를 내리고 사고 현지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급파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는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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