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5연승 노리는 조상현 감독 “신인 양준석 선발 출전”

전주/조영두 2023. 2. 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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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을 노리는 LG가 신인 양준석을 선발로 내보낸다.

창원 LG는 5일 전주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CC마저 잡는다면 5연승을 질주하게 된다.

Q. KCC가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대비는 했는지?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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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조영두 기자] 5연승을 노리는 LG가 신인 양준석을 선발로 내보낸다.

창원 LG는 5일 전주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LG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라있다. 4연승을 달리며 2위(24승 13패)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KCC마저 잡는다면 5연승을 질주하게 된다.

LG 조상현 감독

Q. 2경기 연속으로 큰 점수차를 딛고 역전승을 거뒀다.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 2경기 연속 시작이 좋지 않았다. 어려움을 넘기고 승리한 건 선수들에게 고맙다. 무너지지 않는 저력이 생긴 건 분명 긍정적이다. 하지만 시작이 너무 좋지 못하다. 들어간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시작이 좋아야 경기 운영을 하는 나도 편하고, 2쿼터에 들어간 선수들의 부담이 없다.

Q. KCC가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대비는 했는지?
준비했다. 상대가 스몰 라인업으로 나왔을 때 미스 매치를 가져갈지 같이 스몰 라인업을 내세울지 고민이다. (아셈) 마레이나 (김)준일이가 뛰면 미스 매치를 활용할 수 있다. 공격보다도 중요한 건 수비다. 우선 상대 매치업에 따라 변화를 줄 생각이다.

Q. KCC에 이종현이 합류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매치업에 따라 달라진다. (이)종현이가 (라)건아와 뛰는지 (론대 홀리스) 제퍼슨과 뛰는지에 따라 들어가는 멤버가 달라질 거다. 종현이가 들어오면서 높이가 좋아질 수 있겠지만 스피드는 떨어질 수 있다. 공격에서 뛰는 농구를 하고, 픽 게임을 빨리 가져가달라고 주문했다.

Q.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는지?
수요일과 금요일에 경기가 있어서 (이)재도의 체력 부담이 심하다. 경기력도 많이 떨어져서 신인 (양)준석이가 선발로 나간다. 초반이니까 부담감을 덜 가질 거라 생각한다. 좋지 않으면 교체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려고 한다. 준석이가 잘 끌고 가준다면 재도가 더 쉴 수 있다.

*베스트5
KCC : 정창영 김지완 라건아 이진욱 김상규
LG : 이관희 양준석 임동섭 서민수 마레이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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