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천향대-평택 지제' 충남형 M버스 3월 시동거나
평택시 협의 진행…도지사 공약사업 3월 운행 목표
사업비 7억원 투입, 3대 운행…"노선 등 평택시와 협의"

[아산]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인 '충남형 M버스 운영'이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아산천안에서 가시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지사는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으로 충남형 M버스 운영을 약속했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는 둘 이상의 시나 군 따위의 행정 구역에 걸쳐 지정된 몇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운행 속도가 빠른 버스이다. 도는 충남형 M버스 노선으로 아산 순천향대에서 출발해 천안시 불당동 등을 거쳐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 첫 운행을 계획했다가 올해로 미뤄졌다. 도는 충남형 M버스 도입으로 공역교통체계와 연계한 광역생활권 상생을 구축하고 힘쎈충남 고통복지 실현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평택 지제역에서는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수도권 M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충남형 M버스 운송사로 아산의 시내버스사인 아산여객과 온양교통을 선정했다.
운행 차량은 3대이다. 도는 이미 지난해 충남형 M버스 차량 구입비로 5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운영비까지 포함한 총사업비는 7억여 원이다. 운행시간은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에 초점 맞춰 첫차와 막차 출발시간을 오전 6시, 오후 6시30분으로 고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은 지금도 강남 M버스 이용자가 많아 충남형 M버스 운행 시 수요 급증을 평택시가 고심한다"며 "대학생들 개학 시기에 맞춰 3월 운행목표이지만 운행시기와 정류장 추가 등 노선은 평택시와 최종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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