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 코치 아동학대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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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수 출신의 A(23)씨가 천안시체육회 소속 육상코치 B씨의 과거 지도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 피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말 천안동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 중인 가운데 고소를 당한 B씨는 아동학대를 부인했다.
반면 B씨는 "해당 기간 A씨를 지도하지 않았고 폭언이나 폭행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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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중, B코치 "폭행 등 없었다" 부인
[천안]학생 선수 출신의 A(23)씨가 천안시체육회 소속 육상코치 B씨의 과거 지도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 피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말 천안동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 중인 가운데 고소를 당한 B씨는 아동학대를 부인했다.
A씨는 "B씨에게서 폭력과 욕으로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주장했다. 반면 B씨는 "해당 기간 A씨를 지도하지 않았고 폭언이나 폭행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아동복지법 위반의 아동학대로 입건해 고소인 조사 후 피의자 조사도 한번 했다"며 "진행중 사안이라 언제 종결될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소사건이 불거지자 천안시육상연맹은 지난 1월 시체육회에 B코치의 재임용불가 입장을 전달했다. 시체육회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재임용불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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