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까지 가세' 불펜투구에 등장한 타자군단, 왜?[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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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불펜에 타자들이 들어섰다.
투수들이 불펜투구를 할 때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두산 고토 고지 타격코치는 "실내에서 혹은 배팅 케이지에서만 스윙하다보면 스윙 스피드나 투구에 대응하는 감각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 다음주부터 라이브배팅, 그다음 턴부터 청백전을 포함한 평가전이 잡혀있으니, 리듬과 타이밍 등 감각을 점검하는 의미로 불펜장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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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베이스볼센터(블랙타운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두산은 예년에 비해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캠프 시작일(1일)부터 불펜투구를 하더니 두 번째 턴인 4일부터는 타자들도 실전감각 점검에 돌입했다.
현역시절 ‘국민타자’로 시대를 풍미한 이승엽 감독도 타석에 들어섰다. 고졸(서울고) 신인 이병헌과 베테랑 장원준 등 왼손 투수가 불펜투구할 때 타석에서 공을 지켜봤다. 이 감독은 “왼손투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구위를 확인하기 위해 타석에 들어갔다. 투수출신이 아니어서 기술적인 얘기는 할 수 없지만, 타자 출신이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구위를 가늠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두산의 색깔바꾸기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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