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윤심 공방에 쓴소리 "이건 대통령 벼랑 끝으로 내모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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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부산진구갑)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를 중심으로 '윤심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내가 분명히 경고하는데 이건 윤석열 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이라며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짓"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서병수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후보 모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을 다짐했다. 그러니 이미 윤심이 승리한 전당대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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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부산진구갑)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를 중심으로 '윤심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내가 분명히 경고하는데 이건 윤석열 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이라며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짓"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서병수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후보 모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을 다짐했다. 그러니 이미 윤심이 승리한 전당대회"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겨냥한 듯 "대통령과 함께 밥을 먹었느니 아니면 차도 한 잔 마시지 못했느니, 그따위 일로 딴지를 거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그러면서도 내내 친윤이라 자부해놓고는 이제 와서 윤심을 판 적이 없다는 건 또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은 또 안 후보를 공격하는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발언이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는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당의 일꾼을 대놓고 면박 주는 일도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당의 일꾼을 대놓고 면박 주는 일도 결코 옳지 않다"면서 "당을 이리 업신여기는 행태도 마뜩잖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다니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가. 모두가 대통령만 쳐다보게 만드는 이런 행태가 결국에는 대통령에게 책임 지우는 일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 의원은 "당심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라면서 "당원의 한 표 한 표에 국민의힘 미래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앞날을 좌우한다는 역사적 소명이 담긴 그런 전당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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