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이종현 출격 예정’ 전창진 감독 “수비와 리바운드만 해줬으면”

전주/조영두 2023. 2.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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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이 KCC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른다.

KCC 전창진 감독은 "우리 팀에 200cm 넘는 선수가 없다. (이)승현이의 대체가 (김)상규밖에 없고, 상규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승현이가 무리하게 많이 뛰었다. 승현이가 부상으로 빠지니까 경기하기가 너무 어렵다. 상대 파워포워드에게 매번 당한다. 현재 성적을 내고 있는 팀들을 보면 파워포워드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꼭 있다"며 이종현을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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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조영두 기자] 이종현이 KCC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른다.

전주 KCC와 고양 캐롯은 1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캐롯 센터 이종현이 KCC로 향하고, KCC 김진용과 박재현이 캐롯에 합류한다. 이승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KCC는 이종현읍 영입, 골밑 보강에 성공했다.

이종현은 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KCC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CC 전창진 감독은 “우리 팀에 200cm 넘는 선수가 없다. (이)승현이의 대체가 (김)상규밖에 없고, 상규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승현이가 무리하게 많이 뛰었다. 승현이가 부상으로 빠지니까 경기하기가 너무 어렵다. 상대 파워포워드에게 매번 당한다. 현재 성적을 내고 있는 팀들을 보면 파워포워드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꼭 있다”며 이종현을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이종현이 KCC 합류 후 이틀 밖에 손발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 전창잔 감독이 이종현에게 주문한 것은 높이를 활용한 수비와 리바운드였다.

“(이)종현이와 (라)건아의 호흡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수비와 리바운드만 해줬으면 한다. 요즘 김준일의 컨디션이 워낙 좋다. 그래서 상규 혼자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종현이가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 발목을 조금 다쳐서 이틀 쉬고 이틀 훈련했다. 15분에서 20분 정도는 뛰어야 될 것 같다.” 전창진 감독의 말이다.

한편, 전창진 감독이 LG를 상대로 가장 경계하는 부분은 3점슛이다. KCC는 앞선 LG와의 4경기에서 평균 7.2개의 3점슛을 내준 바 있다.

전창진 감독은 “LG한테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외곽슛을 덜 주는 훈련을 했다. 선수의 기용 폭을 넒힐 생각이다. (허)웅이의 경기력이 나중에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오늘(5일)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중심은 건아가 되어야 하는데 얼마냐 해주느냐가 관건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KCC : 정창영 김지완 라건아 이진욱 김상규
LG : 이관희 양준석 임동섭 서민수 마레이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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